2008년 가을 어느날인가 인기 여배우를 티비에서 지인들과 보고 있었다.

 

난 순간 그녀가 곧 자살할것이라는 표적을 몸으로 느낄수 있었다.

 

필름처럼 지나가는 영상처럼 한장면 한장면 눈앞에 보였다.

 

 

 

난 이사실을 누구에게도 말할수 없었다.

 

 

지금와 생각하면 막을수 있는 어떤 행동이라도 했어야 했던것일까............

 

그녀가 유명인인데 나를 만나줄까..하는 생각까지..

 

 

역시 가슴이 아프다.

 

 

연예인이란 사주역시 무속인의 사주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연기란 것이 어찌보면 무속의 굿장면과 유사하다. 다른이의 영혼을 몸에 받아 대역을 하기 때문에...

 

 

그녀가 고통받았던 아픈 마음을 어느정도 내가 이해할수 있었기 때문은 아닐까.